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유창근)는 29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헌혈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근 감염병 발생 등으로 혈액수급이 적정 수준을 밑도는 상황에서 혈액수급 안정을 돕고자 직원 20여명이 동참했다. 2012년부터 분기별 단체헌혈을 실시해 온 IPA는 앞으로도 매 분기별로 단체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임직원으로부터 모은 헌혈증을 난치병 어린이에게 기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창근 사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커다란 기쁨”이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 헌혈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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