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제3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9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 행사 중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구는 그동안 공직비리 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및 다양하고 우수한 청렴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1차로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후적발의 감사한계를 보완하고 공직자 스스로가 비리를 상시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우수한 사례를 지방자치단체간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추진해 왔다.
서구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기관장뿐만 아니라 소속 공무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수상은 서구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율적 내부통제로 50만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서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5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인천시 구․군 평가시에도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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