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2% 금리, 최대 2억원까지 융자 가능
- 지역 중소상공인 육성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기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6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 박겸수 강북구청장
융자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관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등)이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2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 원이며 융자조건은 연 2% 고정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 상환방식이다. 단, 대출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일반금리를 적용해 회수한다.
또 건축면적 330㎡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 담배 주류 골동품 귀금속 총포 보석 도소매업, 천연모피제품 도매업, 노점 및 유사이동 판매업, 기타 무점포 소매업, 주점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 무도장업 및 무도학원업, 골프장 및 도박장 운영업, 안마시술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내 중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경기침체와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는 저렴한 금리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우리은행 강북구청 지점에서 담보평가액을 사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강북구청 6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액이 기재된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명서), 사업계획서 등이다.
융자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담보평가 관련 문의는 우리은행 강북구청지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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