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첫째 아들이 폭풍성장했다.
지난 3월 5일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큰 아들 성민이의 작품이 17th Annual Holocaust Art & Writing Contest 에서 미국, 캐나다, 남아공,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의 350여 명 중 7위 안에 뽑혀서 Chapman 대학에서 상을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민 군은 자신의 그린 그림과 상장을 손에 들고 미소짓고 있다. 특히 손지창 오연수의 외모를 쏙 빼닮은 훈훈한 외모와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손지창은 “예술중학교 시험에 떨어져 처음 실패를 맛보고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멋지게 해낸 성민이가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다. 첫 번째 도전에서 뜻밖의 성과를 거둬서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자만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아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손지창은 1998년 오연수와 결혼한 후 2000년대 초반 연예계 활동을 중단, 현재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거주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