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일 오전 5시6분께 경북 경산시의 한 금은방에 창문을 깨고 들어가 진열대에 보관 중이던 1억 10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 귀금속 109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4시간만에 경찰에 붙들렸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금은방을 털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난당한 귀금속은 모두 회수했으며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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