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할 때 등 쪽으로 손을 넣을 수 있도록 주머니가 달려 있다는 것. 따라서 쌀쌀한 날
씨에도 손까지 따뜻하게 포옹이 가능하다. 또 나란히 서서 손을 끼우면 자연스럽게 서
로의 몸이 밀착된다. 티셔츠를 제작한 회사 측은 “둘이 있어도 하나같은 느낌을 받았
으면 한다”며 제작의도를 밝혔다. 물론 혼자 있을 때 입어도 상관없다. 색상은 6종류.
현재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모집 중이다. ★관련사이트: togetherwear.co
연필꽂이로 변신 ‘펜 케이스’
잡아당기면 3초 만에 연필꽂이로 변신한다. 무엇보다 원하는 펜을 바로바로 꺼낼 수 있
어 편리하다. 용량도 넉넉해 최대 35개까지 펜 수납이 가능하다. 가위나 딱풀을 수납할
수도 있으며, 안정감 있는 설계 덕분에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문구류 대신에 화장품이
나 스마트폰을 수납하는 소품파우치로 활용해도 좋을 듯싶다. 색상은 12종류로 출시.
가격은 1036엔(약 1만 1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penport/s1409581
아까워서 못 먹겠네~ ‘도라에몽 화과자’
주머니 등 소품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 “너무 귀여워서 못 먹겠다”는 반응이 속출하
고 있다고 한다. 속재료는 커스터드크림과 팥앙금, 우유를 사용해 많이 달지 않는 것이
특징.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에도 안성맞춤이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출시하는 ‘
먹을 수 있는 캐릭터’ 시리즈 중 하나로 그동안 리락쿠마, 요괴워치도 상품으로 출시
된 바 있다. 가격은 260엔(약 2800원). ★관련사이트:
bandai.co.jp/candy/tabemas/doraemon
압도적인 존재감 ‘비행기 엔진 의자’
실제 비행기에 사용된 엔진 앞부분을 의자로 바꿨다. 외관은 알루미늄 재질이며, 내부
는 푹신한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길이와 너비, 높이가 모두 2m 정도로
한눈에 보기에도 크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다만,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사용
하려면 집에 어느 정도 공간확보가 필요하다. 주문을 받아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홈페
이지에서 가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관련사이트:
fallenfurniture.com/product/737-cowling-chair
계란프라이가 책 속에 ‘음식 모양 책갈피’
란프라이, 수박 등 총 8가지로 출시됐다. 일본의 음식모형 달인이 만든 것으로, 외관이
진짜와 똑같이 생겨 자꾸만 보게 된다. 책갈피는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책에 끼웠을 때
볼록해지고 자국이 남기 쉽다. 반대로 너무 얇으면 부러질 가능성도 있어, 가장 적절한
두께 2~5㎜로 제작했다. 독서를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가
격은 1512엔(약 1만 6000원). ★관련사이트: tokyokitsch.com/product-3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