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유모차나 휠체어 등 교통약자 배려한 시설로 개선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 독산3동 한신아파트 앞 보도육교가 보행약자를 위한 시설로 탈바꿈한다.
▲ 개선된 보도육교 조감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한신아파트(한내로 62) 앞 보도육교가 이용자의 편리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정비된다고 밝혔다. 정비공사는 서울시에서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수·보강 △부식으로 인한 내구성 저하 방지를 위한 육교도색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목재데크 포장 △노약자 및 장애우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경사로설치 △금천구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 △노후된 난간을 강화유리로 교체 △친환경 LED조명 교체 등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유모차나 휠체어 등 교통약자까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됨으로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경관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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