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16인천시서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8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서곶근린공원 운동장 등 관내 8개 축구장에서 토너먼트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20‧30‧40‧50대 부문 58개팀 2,500여명이 참여한다. 관내 모든 연합회 소속 축구클럽 동호인이 참여하는 통합대회이며 서구내 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이다.
개회식은 선수 및 참관인과 함께온 가족들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운집한 가운데 강범석 구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다수의 지역 내‧외빈 및 인천시 축구관계자가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특히 전 국가대표 감독인 박항서 감독이 참석해 대회를 빛내주었다.
개회식 후 10시부터 30대부문의 신현클럽 vs 왕길클럽의 개막전 경기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이후 경기는 서곶근린공원 등 7개 구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며 서구보건소, 인천연세병원, 검단탑병원이 의료지원한다.
준결승전 및 결승전은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곶근린공원과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에서 부문별로 펼쳐지며 시상식 및 폐막식은 오후 5시 30분 서곶근린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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