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새누리당 의원. 출처 = 국회 홈페이지
[일요신문]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이 탄 승용차가 빗길에 미끌어지며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 의원이 타고 있던 제네시스 차량은 10일 오전 사천시 사천읍 사주2교를 지나다 교량 난간에 충돌했다.
운전자인 사천지역 사무장 강 아무개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여 의원은 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여 의원은 이날 ‘사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 의원은 지난 4·13 총선서 당선돼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김상래 인턴기자 scourge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