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푸르덴셜생명.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의 보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들이 아동,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푸르덴셜 경제교실’에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라이프플래너들은 경제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지난 9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한 경제교실 강사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라이프플래너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보육원 및 방과 후 아카데미 50여 곳. 1,000여 명의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할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은 총 197명이다.
푸르덴셜 경제교실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 및 라이프플래너가 초등학교, 보육원,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재능봉사 프로그램으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푸르덴셜 경제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보드게임과 용돈관리 교육, 각종 경제 퀴즈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경제 지식을 얻는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과 대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팀이 지방의 보육원 및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서 경제교육봉사를 하는 푸르덴셜 경제교육봉사단 활동도 진행된다.
커티스 장 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관념을 갖고 추후 경제적으로 자립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푸르덴셜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 경제교실은 2007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990명의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전국 590곳, 1만6,436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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