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관심과 배려로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팀장 워크숍은 장만채 교육감 취임 이후 올해로 5번째로 본청 장학관, 사무관 등 팀장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팀장들의 역량을 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전남교육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철학에서 배우는 소통과 협력’, 행정학과 최성욱 교수의 ‘조직문화 개선 및 갈등 관리’ 특강이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팀별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팀장의 핵심역량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팀장의 역량과 리더십이 전남교육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팀장, 팀원끼리 소통하고 협의해 전남교육의 정책이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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