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0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사진>
이날 기탁된 성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이 충만한 5월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부경양돈농협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어려운 이웃에 돼지고기 나눔 활동, 반찬지원활동, 김장김치 나눔 활동, 노인요양원 장수사진 촬영 지원, 하천 정화활동, 재해발생농가 피해복구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어린이날 행사인 ‘2016년 김해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지역 어린이들과 맛있는 소시지와 삼겹살 구이 250kg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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