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 간 ‘지역민과 함께 하는 2016 송림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64회 송림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 송림축제는 재학생들이 준비한 미락전(먹거리 주막)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켈리그라피, 네일아트 행사가 펼쳐진다.
치위생과의 구강위생전, 응급구조과의 심폐소생술(CPR) 교육, 간호과의 ‘Surpport Your Health(당신의 건강을 돕습니다)’와 총학생회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재학생 및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송림가요제와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항대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학과 미락전 수익금 일부와 미니게임 수익금 전액, 3월에 실시한 ‘사랑의 헌혈 행사’ 헌혈증 80여 장을 어려운 지역민에게 전달하는 ‘감동 나눔 캠페인’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