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부 직원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감성 충전을 위한 문화 감성 교육 실시
- 12일(목) 금천구 임신부 직원 대학로 연극 <라이어> 관람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임신부 직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직원 문화 감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신으로 몸과 마음이 힘든 임신부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명의 직원들은 오는 12일(목) 대학로를 방문해 연극 라이어를 관람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할 한 직원은 “갈수록 몸이 무거워져 체력도 정신도 지쳐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재충전한 에너지로 업무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매월 진행되는 직원 문화 감성 교육은 공연, 전시 관람 등 반나절 문화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직원 문화 감성 교육은 영화 귀향, 반 고흐 전시, 창덕궁 후원 관람 등에 이어 올해 6회째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근무 분위기가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업무 처리 능력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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