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지난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운 백 미팅을 가졌다.<사진>
이번 미팅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도시락을 먹으면서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 박호철 국제협력팀장이 ‘부산항개발방향과 한국 물류산업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강의 후에는 직원 개개인의 업무 영역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해운업 및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경자청의 역할 등에 대해 토의했다.
진양현 청장은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청장과 직원 간 소통의 기회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 백 미팅’은 간단한 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을 뜻하는 말로 미국에서 샌드위치 등을 담아주는 종이봉투가 갈색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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