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12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활동을 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상대적 상실감과 소외감이 더욱 깊어지는 노숙인, 홀몸 노인 등 500여분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임직원 급여우수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 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공사는 ‘월 1회 급식봉사’, ‘1부서 1사회단체 자매결연’ 등 지역 장애인과 불우이웃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급여우수리 모금 활성화를 통해 나눔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이정호 사장은 “비록 하루 동안의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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