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플레디스 걸즈 콘서트 포스터)
[일요신문] 아이오아이 임나영과 주결경도 본래 소속사의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 개인 활동에 나선다.
임나영, 주결경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3일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화제가 된 플레디스의 걸그룹 연습생들이 중심이 된 공연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가 티켓 오픈 3분만에 전석 매진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현재 아이오아이 활동중인 임나영, 주결경은 스케줄에 따라 공연 참석여부가 조정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는 플레디스 소속의 연습생들이 벌이는 공연. 공연에 참여하는 연습생들 중 대부분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경력이 있다.
연습생 중 임나영과 주결경은 ‘프로듀스 101’을 거쳐 현재 걸그룹 아이오아이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에 있다.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프로듀스 101’에서 시청자들이 준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고, 첫 공연 후 매주 토요일 마다 같은 장소에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데뷔 전 연습생들의 공연이라는 점을 감안, 더 많은 팬들과 함께 즐기고자 무료 공연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습생들의 데뷔 전 첫 공연이기에 무료 공연일지라도 많은 관객이 올까 염려했던 것과 다르게 첫 공연부터 예상을 넘어선 관심을 받으며 티켓 오픈 3분만에 250석이 전석 매진, ‘프로듀스 101’ 방송 이후 플레디스 걸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플레디스 측은 “현재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임나영과 주결경은 아이오아이의 스케줄을 최우선으로 소화, 아이오아이의 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는 오는 4일 오후 오후 5시 파크 에비뉴 엔터식스에서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