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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가 “김구라가 환갑이 되기 전에 평양에 가서 배 띄우고 소주 한 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5~7년 내의 남북통일을 예언했다.
전 변호사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다음 대통령 임기 내에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의 김정은이 노동당 대회에서 ‘노동당 위원장’에 추대된 것을 두고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으려 발버둥 치는 모양새”라며 “김정은은 시진핑이나 푸틴과 단독 면담을 하는 것을 굉장히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 변호사는 “과거에도 왕의 권위가 약하면 연산군처럼 신하들을 몰아세우고 가혹정치로 왕권을 세우려 했다”며 “세습으로 얻은 지위가 조롱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김정은은 더 심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정은이 비핵화 선언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강압정치를 이어왔는데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은아,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짧은 한 줄평을 남겼다.
김상래 인턴기자 scourge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