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을 분홍빛으로 물들여요 ‘벚꽃 모양 파스타’
벚꽃 모양으로 만든 파스타다. 외관만 귀여운 것이 아니라 맛도 좋다. 듀럼밀의 씨눈 ‘세몰리나’로 만들어 기존 건면보다 훨씬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파스타의 분홍빛깔은 일명 ‘서양의 붉은 순무’라고 불리는 비트를 활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간단한 요리라도 접시 한 쪽에 벚꽃 파스타로 장식하면 눈과 입이 만족할만한 음식으로 바뀔 듯하다. 피크닉 도시락에도 안성맞춤. 일본에서는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한다. 가격은 400엔(약 4300원). ★관련사이트: tamayaseimen.co.jp/products/detail.php?code=00898
어디서든 꿀잠 ‘여행용 베개 비행기’
안에서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여행용 베개가 등장했다. ‘울립(WOOLLIP)’은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으면 순식간에 베개로 변신한다. 기댈 때 가장 편안하도록 최적화된 것이 특징. 얼굴에 자국이 남지 않고, 팔을 안으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포근하게 잠들 수 있다. 평소엔 작게 접혀 휴대성도 좋은 편. 비행기는 물론 회사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싶을 때도 유용해 보인다. 선주문 가격은 25유로(약 3만 3000원). ★관련사이트: woollip.com
부르르 진동으로 발의 피로 싹~ ‘발가락 마사지기’
발 건강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막상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이 제품은 지친 발의 피로를 간편하게 풀어주는 마사지기다. 진동을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는 방식인데, 발가락을 사이사이에 끼워두면 피로가 싹 풀린다. 무엇보다 복잡한 설치과정 없이 전원버튼만 누르면 되므로 편리하다. 또한 방수기능을 겸비해 욕조 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진동 세기는 4종류. 하이힐을 즐겨 신는다거나 많은 걷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3024엔(약 3만 27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atex-net/kxl6002rd
방에서 채소가 쑥쑥! ‘스마트 수경재배기’
스마트폰으로 채소를 키우는 시대가 열렸다. 일본에서 출시된 ‘풉(foop)’은 양상추, 파슬리, 루콜라 등 다양한 채소를 실내에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테면 방안이 작은 텃밭이 되는 것. 내장된 센서가 자동으로 빛과 온도, 습도 등을 조절하며 물이 필요할 땐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또 원목 소재의 심플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손이 많이 가지 않아 편한 데다, 성장도 빨라 쑥쑥 자라는 채소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즐겁다. 가격은 3만 8800엔(약 42만 원). ★관련사이트: foop.cestec.jp
캠핑의 팔방미인 ‘다목적 텐트’
본격적인 캠핑시즌이다. 해먹에 누워 편안히 휴식을 취하려는 순간, 모기가 극성을 부려 짜증을 돋운다. 게다가 비가 오기라도 하면 낭패다. 이러한 단점을 모두 보완한 텐트가 나왔다. ‘플라잉 텐트’는 언뜻 보기엔 모기장과 해먹을 합친 것처럼 생겼다. 그러나 바닥에 펼치면 1인용 텐트로 변신하고, 비가 올 땐 판초형 우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그야말로 다목적 텐트다. 무게는 1.2㎏. 부피가 작아서 가방 안에 쏙 들어간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가격은 319달러(약 37만 원). ★관련사이트: flyingt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