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107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랑스 뷰티 브랜드 로레알파리가 올해도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약한다.
로레알파리는 1997년이래 20년 가까이 칸 국제 영화의 ‘공식 파트너’이자 ‘공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로 함께해왔다. 2016 칸 국제영화제에는 30명이 넘는 로레알파리의 모델들이 참석하며 40명이 넘는 로레알파리 공식 메이크업 디자이너들이 700가지가 넘는 레드 카펫 위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다. 모든 실황은 SNS로 대중들에게 전달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 스냅챗, 트위터, 유투브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의 실황을 만나볼 수 있다.
2016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수잔 서랜든, 줄리안 무어, 에바 롱고리아, 두첸 크로스, 공리, 리빙빙, 나오미 왓츠,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비롯한 수많은 브랜드 모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레알파리의 글로벌 사장인 시릴 샤푸이는 “매년 칸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선보이는 메이크업 룩이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을 통해 재창조되고 있다”며 “이처럼 영향력 있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뷰티 선두주자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1001 아라비안 나이트(1001 Arabian Nights)’를 모티브로 삼아 ‘더 카펫 블루(The Carpet Blue)’라는 콘셉트 하에 다양한 토탈 뷰티 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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