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에 설계 발주하여 금년 내에 완공할 계획으로 사업내용은 봉평면 시가지 중심의 건물벽에 조형물 또는 이야기가 있는 삽화를 그리는 것이다. 또한 지역을 상징하는 특색 있는 문화를 형상화하고 전통적인 이미지와 이효석 문학적 요소를 결합한 조형물을 조성키로 했다.
그림 삽화는 봉평면 시가지 전체를 소설 메밀꽃 필 구간, 산협 구간, 낙엽을 태우는 구간 등 세 가지로 나누어 구간별 소설 이야기를 접목한 이미지 그림을 건물벽 골목 화단, 울타리 등에 스토리를 접목, 관광적 요소와 지역의 문학적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조형물 제작 설치는 봉평면 시가지 인도면 구간에 설치하는데 문학작품 속 인물 조형, 이효석 선생의 이미지 조형, 문학적 이미지 조형물, LED 조형물 등 20여 종의 이미지를 설치할 계획으로 관광객이 머무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 효석문화제 등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며, 향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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