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와 연구 및 인력자원 개발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5월 13일 오전 11시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허재영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히 자원개발 분야에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 인력자원 개발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해 우수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각종 국내외 회의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정보나 연구시설 등도 긴밀히 교류하기로 했다.
이남호 총장은 “전북대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가장 잘 실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에 선정돼 에너지 기술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청정에너지 분야에 경쟁력 있는 두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 맞춤형 인재 육성과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