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14일 60주년기념관에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인하 디자인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인하 디자인 실기대회’는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 및 지원 육성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 대입 지망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 신청을 받았으며 총 1,000여명이 신청했다. 대회는 500명씩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으로 총 4시간씩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시상은 인하대 총장상인 대상 1명(부상·아이패드 미니),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3명, 특별상, 특선, 입선 등이며 동상 이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시회와 시상식이 5월 셋째 주 중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 발표 및 시상식 세부 일정은 5월 중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 전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인하 디자인 실기대회를 기획한 주마나몽 시각정보디자인 교수는 “창의적 발상과 창조적 사고력을 지닌 미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며 “인하대는 차세대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디자인 교육의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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