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은 지난 12일 관내 중소기업체인 명진실업과 범일산업을 방문해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기업 발전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명진실업은 식기건조대 및 주방가구 액세서리 등을 생산하는 동종업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한샘, 에넥스, 리바트 등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업체이다.
범일산업은 전기밥솥에 들어가는 코일 부품을 생산해 국내 쿠첸 및 쿠쿠 등 다수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자체 기술력을 자랑하는 인덕션 튀김기와 즉석식품 조리기를 생산해 일본 등 각지에 수출하고 있다.
장석현 구청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일자리창출 협약식을 체결, 우수한 기업들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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