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 우리동네 시설을 활용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양평군은 전체 지정 시설 267곳 중 가장 많은 37곳이 자리하고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시범사업으로 백남준 아트센터를 비롯해 70곳(24개 시·군)을 지정, 운영했다. 현재 267곳을 지정했다.
김선규 양평군수와 경기도평생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이날 현판수여식에서 신규로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 21곳에 현판을 수여한 뒤 ‘상자포리 효가 흐르는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강하 88놀공마을’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경표 원장은 “양평군을 비롯한 31개 시·군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우리동네 학습공간 발굴과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동네 학습공간이 1300만 경기도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접하고, 지역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개념 마을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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