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272호인 만인의총은 조선 선조 30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한 민·관·군 1만명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그동안 전북도가 관리했으나 이달 초 문화재청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의 사업소는 총 13개에서 11개로 줄었다.
또 국가정책 반영을 위해 사회복지과 자활지원팀이 자활사회서비스팀으로, 축산위생연구소가 동물위생시험소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정원도 일반직은 1천582명에서 1천577명으로 5명이, 연구직은 158명에서 156명으로 각각 줄었다.
전북도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를 오는 23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6월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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