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17일 만수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공사의 각 부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업무를 접해볼 수 있는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시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은 공기업 취업과 이공계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지원으로 벌써 올해 상하반기 체험지원학교 선정이 완료됐다.
복합개발사업처 장명숙 부장대우는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인천도시공사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려 줄 수도 있고 학부형의 입장에서 자녀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기회”라고 멘토 지원이유를 밝혔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체험활동은 도시공사에 대한 업무소개를 시작으로 건축, 토목, 환경 등 직무별로 구성된 멘토 12명과 학생 20명이 조를 이뤄 진행됐다. 각 부서별로 나눠 진행된 체험활동을 마치고 마무리하는 자리에서는 채용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비롯해 진로체험에 대한 소감과 체험활동에 대한 총평을 나눴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0월 동인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신청은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을 통해 지원하거나 인천도시공사 나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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