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알리고 각 섬의 매력과 섬 여행을 홍보하고자 5월부터 10월까지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 프로그램은 인천의 168개 섬 중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섬을 매달 선정해 섬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인천 섬 여행 탐방단 참가를 통해 직접 섬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팔미도를 시작으로 강화도(교동도), 무의도, 세어도, 이작도 등 총 5회에 걸쳐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월에 운영되는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무인도, 팔미도 여행` 프로그램은 팔미도에 대해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 오는 5월 28일 떠나는 `팔미도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인천관광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팔미도에 대한 내용을 퀴즈로 풀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팔미도 탐방 프로그램은 5월 28일 진행하는 팔미도 섬여행 탐방단에 참여해 팔미도를 직접 즐기고 느낀 후 참가 후기를 SNS에 올려 팔미도 여행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팔미도 등대체험 뿐만 아니라 유람선 선상낚시 및 고동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천관광 블로그 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가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바다와 168개의 아름다운 섬을 지녔고 이번 M.V.P. 인천 섬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각 섬마다 지니는 특색이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면서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무인도로 인천상륙작전 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의의를 담고 있는 무인도인 팔미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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