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소상공인 홍보전시관에서 직원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물품을 구경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구상공회와 함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열어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내달 7일, 8일 양일간 구청 지하 2층 사내 아카데미에서 이뤄진다.
교육 첫날에는 ▲창업 준비절차 및 창업가정신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창업세무 등을 강의하고 이튿날에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활용법 ▲성공사업자 초청 특강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및 신용관리 등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전 과목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지원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고, 참여를 원하는 관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은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구상공회,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창업 사전준비를 위한 예비단계로 창업정보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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