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0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가훈 써주기 행사는 내원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다시 찾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문화관광부 단위문화가족 문예위원장)씨를 초청해 건강, 화목, 효도, 우애 등을 주제로 본인이 원하는 가훈을 붓글씨로 써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쾌유를 비는 메시지는 입원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동참한 현곡 신명섭 씨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문화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라며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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