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2016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에 응답한 구직자 중 26.2%만이 올 상반기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나머지 73.8%의 응답자는 단 한 곳에서도 취업합격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조사기관에서 지난 2010년 취업성공률 47.9%가 나타났던 것과 비교해 6년만에 무려 21.7%p가 감소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 구직자들이 27.5%로 여성(25.5%)과 비교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권 대학 출신 응답자가 27%의 수치를 기록해 지방대학 출신 응답자(25%)와 비교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