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소외계층 100여명 초청 어울림행사,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흥5동 주민센터는 5월 20일(금) 오전 11시 저소득 홀몸어르신 100여명 초청해 식사를 대접한다.
▲ 어르신 식사대접
금천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을 초대해 식사를 나누며 이웃의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더 큰사랑봉사대가 이 행사를 주관한다. 또 시흥라이온스클럽 고재필씨와 허영록씨가 이 행사를 위해 돼지고기 100인분을 후원했다.
이 날 행사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식사 이외에도 우쿨렐레 공연 및 어울림행사, 레크레이션, 행운권추첨, 선물증정 등을 통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더 큰사랑봉사대 윤영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볼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부족하지만 준비한 음식을 언제나 맛있게 드셔주시는 어르신들께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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