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모델 나타샤 폴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매년 5월 2주간에 걸쳐 펼쳐지는 칸 국제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 셀럽들. 올해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는 로레알파리 모델로 활동 중인 바바라 팔빈과 럭키 블루 스미스, 칼리 클로스, 라라 스톤 등이 만났다.
로레알파리는 올해로 칸 영화제 공식 후원 19년을 맞아 이들을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특별 초청했다고 20일 밝혔다.
헝가리 여신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바바라 팔빈은 베이비페이스에 인형 같은 아이래쉬를 강조했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보여주는 핑크빛 드레스를 선택해 베이글녀를 입증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최근 핫한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럭키 블루 스미스 역시 올해의 남성 모델 1위에 빛나는 건강한 피부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 잡았다.
톱 모델 칼리 클로스는 누디한 립 메이크업으로 고혹미를 발산했고 러시아 출신 모델 나타샤 폴리는 노련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아이라인을 강조한 엣지있는 메이크업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로레알파리는 1997년부터 19년 동안 세계적인 칸 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는 공식 파트너이자 공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로 올해도 칸 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을 기념해 개막일인 11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생생한 현장 소식과 영화제를 찾는 로레알파리 모델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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