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사 화재 대피훈련 실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일(금) 오후 2시 2016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한 청사 내 화재발생 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 화재대비 훈련중인 구청 직원들

이번 훈련은 구청사 2개 층에서 방화 및 연막탄을 사용한 가상훈련이다. 초기진압, 비상대피, 응급환자 구조·구급 등을 실전처럼 훈련하면서 직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로소방서 진압대가 발화층으로 진입해 화재진압 활동을 연습한 후 구청 지하1층 광장에서 소화기 및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체험시간도  가졌다.
 

▲ 구청직원들이 피난 사다리를 통해 대피하고 있다

 

▲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는 구청 직원들

구는 지난 2월 청사에서 실제 발생한 방화 사건이후 화재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자위소방대를 편성했다. 또 소방시설 및 시스템을 점검·보완했다. 

피난로 확보를 위해 서측 발코니에 피난사다리 및 계단을 신규 설치했고, 비상시 사용가능한 안전용품을 보관하기 위한 안전 보호구함을 비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사 내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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