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조기기 임대, 맞춤제작.수리, 상담.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가 2008년부터 점진적으로 센터를 확대 설치한 결과 현재 서울시에 3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강동․노원․강서) 사회적으로 보조기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이용자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4000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이는 장애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욕구 증가와 2015년 12월에「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센터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센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새누리당. 비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종배 연세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세영 강서뇌성마비복지관장, 정영만 한국근육장애인협회장,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총장, 강용원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강동센터 장, 강덕호 (주)인에이블 대표, 김영기 연세대 보조공학센터 팀장, 홍순길 서울시장애인복지정책과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제정, 예산과 인력 확보, 보조공학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규센터 확대 설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박마루 의원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고령 장애인의 증가로 인해 재활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보조공학의 발전은 장애인 사회참여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직업 부분에서도 기능적 제약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장애인의 직업 유지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론회는 개방형으로 진행되며, 토론회 종료 후에는 질의답변 시간도 있으므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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