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백수현 회장(동국대 석좌교수)이 지난 20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제51차 국제학술대회에서 ‘MICE 산업의 국제표준ᆞ인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회장 김혁수)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한국 융복합 관광산업 서비스 제고’를 주제로 제51차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호텔외식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 학회인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는 국내 호텔외식관광 관련 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업계 임원 등 13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해 호텔, 외식, 관광, 관광활성화와 융복합 분야 총 155편의 국내외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백수현 표준협회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 관광, 친환경컨벤션에 이어 지속가능 MICE의 중요성이 커졌고 이미 30여개가 넘는 MICE 기업들이 ISO 20121 이벤트지속가능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았다”며 “우리나라도 도시관광마케팅, 행사운영 등과 연계한 MICE산업의 질적 성장과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형 지속가능 MICE 표준의 적용과 전문심사원 양성, 우수사례 선정 및 인센티즈 제공 등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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