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상담 및 취업 알선, 직업교육상담, 육아.건강 상담 등 제공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5일(수) 오후 1시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최로 여성구직자와 구인업체 연계를 위한 ‘2016년 금천희망새일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일) 밝혔다.
여성취업박람회에서는 직업상담사가 직접 구직자의 구직등록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한 후 현장의 채용관으로 이동해 취업을 일대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새일 채용관’, ‘새일 상담관’, ‘세일 축제관’, ‘새일 함께관’으로 구성된다.
새일 채용관은 10개의 현장참여 업체와 20개의 간접참여 업체로 구성돼 있어 현장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바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새일 상담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 등 취업지원서비스와 직업교육 상담이 진행된다.
새일 축제관에서는 육아·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협동조합 및 여성창업기업 제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새일 함께관은 손마사지, 네일케어, 공예 등 직업교육생들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력서사진 무료촬영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 유옥순 소장은 “이번 여성취업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해 취업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사전에 참가신청서와 구인표를 작성해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팩스나 방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보육과나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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