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성년의날 기념식
▲ 동대문구 성년의날 기념식 성년이된 참가자에게 관을 씌우고 있다
▲ 동대문구 성년의날 기념식 큰손님으로 참석한 정승교 세명대학교수(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부인)가 성년식 참가자에게 차를내리고 있다
성년의식은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며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국가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 주고 어엿한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내 1997년생 29명은 어른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며 윗사람을 섬기고 아랫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성년의식 재연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어른의 의무를 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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