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옹진군편 녹화 촬영이 오는 6월 11일 오후 1시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촬영의 초대가수로 박상철, 김혜연, 오승근, 윤수현, 염수연 둥이 출연할 예정이다. 예심신청은 6월 8일까지 관내 면사무소와 군청 관광문화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6월 9일 오후 1시부터 군청 효심관에서 열리며 예심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자를 최종 선발한다.
전국노래자랑과 더불어 ‘동네스타 전국방송내보내기’(진행 이수근) 촬영도 예정돼 있다. 동네스타는 노래자랑 예심 참가자와 현장의 리얼한 이야기, 지역명물 인터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군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방송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수프로그램으로 옹진군에서는 지난 1997년과 2011년에 백령도에서 개최 한 바 있다“며 ”7월 10일 방송되는 본 방송을 통해 세월호사건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관광옹진의 모습을 전 국민에게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