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절약 필요성 및 태양광 미니발전소,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등 설명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 통장 35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한다.
▲ 지난해 개최한 에너지절약 교육
금천구 관계자는 “지역 동 단위 리더를 중심으로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정책 이해와 참여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수) 독산2동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 동 통장님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에너지절약의 필요성 교육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 에코마일리지 등 안내 및 홍보 등을 실시한다. 강사는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서 다양한 강의 경험이 있고 전문역량을 갖춘 이정란(서울시 기후변화 강사 및 금천기후변화리더)외 2명을 초청했다.
교육은 주민들이 참여할 경우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광 보급사업의 경우 가정 내 연간 에너지 및 요금절감 효과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실제 서울시에 계약된 태양광업체 협조를 받아 태양전지판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관내 주택 및 건물 등의 에너지절약 참여를 위해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공공부문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관내 공공청사 및 행정차량에 대해 2020년까지 2009년 대비 온실가스 30% 줄여 1,327톤을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청사 에너지절감형 시설개선과 에너지절약 생활화 추진 등을 통해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