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린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그린팬의 윔(Wim)CEO가 지난 18일 방한해 한국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윔 CEO는 “한국에서는 기존 코팅의 유해성이 알려지지 않아 여전히 과불화화합물 코팅팬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PTFE와 같은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는 세라믹 코팅 후라이팬을 널리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광고모델로 선정된 배우 이선균과 만나 그린팬 제품 설명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린팬은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아 사랑나눔 협약식’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의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윔 CEO와 배우 이선균,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 소아암재단임직원, 한국 수입원인 유로퀴진의 김주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윔 CEO는 “완치가 가능하거나 생존이 가능한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이 수술비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후원이 소아암 환아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벨기에에 본사가 있는 친환경 세라믹코팅 후라이팬 회사 그린팬은 2007년 미국시장에서 최초로 건강에 무해한 세라믹을 사용한 후라이팬을 소개한 이후 전세계 세라믹 후라이팬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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