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암 경제부시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조동암 제3대 인천시 경제부시장이 25일 정식 취임했다.
조동암 신임 경제부시장은 본인의 뜻에 따라 기존의 관행적인 취임식 행사 없이 기자실 방문과 시의회 예방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조 부시장은 1955년생으로 1975년 인천시 공직에 임문해 시 공보관, 문화관광체육국장,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 안전행정국장,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조 부시장은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소신을 밝힌 취임사를 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취임 후에는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언론사 등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인천지역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조동암 부시장은 “40여 년간 인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시 재정문제 해소와 건강한 인천 기업 육성, 원도심 균형발전, 현장행정 강화 등 인천의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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