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석 이사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제9대 조현석 이사장이 25일자로 취임했다.
이날 조현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혁신적인 운영으로 재단을 새롭게 창조해 나갈 것“이라며 ”재단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기본재산 확충과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의 서민을 위한 보증공급 정책 방향과 중·소상공인 등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증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인천지역의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금융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우수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인천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 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이사장은 1977년 공직에 임용된 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경제청 투자전략기획과장, 문화예술과장, 사회복지봉사과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거쳐 지난 5월 연수구 부구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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