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 올리브스튜디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여성 관리책임자 비율 50%,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자 100% 복직 및 원직 복귀 등의 제도를 시행해 모범사례로 꼽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녀고용평등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근로자 고용 안정을 실천하기 위해 여성고용을 확대하고 경력 단절 방지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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