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성렬 행자부 차관. 사진제공=aT.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aT)는 지난 24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창업지원공간 확산 간담회`에서 ‘aBC 사업을 통한 청년창업지원 사례’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철도공사, 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 20여명이 참석해 사례발표 청취와 함께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창업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aT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를 농업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고객 불편 해소와 농식품산업 청년인재 양성 등을 위한 농식품 비즈니스 거점(aBC: agriculture Business Center)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해오면서 농식품분야 청년창업지원과 정부3.0 혁신모델을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양재동 aT센터 지하 1층에 조성된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장인 ‘에이토랑(aTorang)’은 3주 간격으로 대학생 창업희망 18개팀(연간)에게 주방시설과 임대료가 무상으로 지원되는 창업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화훼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장인 ‘에이티움(aTium)’에서는 6개월 단위로 대학생 창업희망 2개팀에게 실제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T 김재수 사장은 “aT는 청년 창업인큐베이팅, 스마트 스튜디오를 통한 농산물 1단계 유통혁신 선도, 농식품 소통공간 aT북카페 운영 등 정부3.0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 도입하고 있다”며 “이를 다른 기관에도 적극 전파하는 등 사회적 현안인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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