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토지현황(위치: 도화지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지난 3일 공급 공고한 도화지구내 물류유통시설용지 2개 필지 중 1개 필지(1만3,895.1㎡)가 (주)GS리테일에 199억원에 매각되면서 잔여 1개 필지공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물류유통시설용지를 매입한 (주)GS리테일은 금년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인허가 및 착공 후 내년 말 입주할 계획으로 근로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도화구역 내 잔여 필지분양에 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예정인 잔여 물류유통시설용지(2만3,374.5㎡ / 예정금액 334억원)는 준주거지역으로 지식산업센터, 정보통신산업, 판매시설, 창고시설, 전시장, 회의장, 교육연구시설(교육원, 직업훈련소, 연구소에 한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허용되며 지하철역과 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 전상주 본부장은 “금번 물류유통시설용지 매각에 경쟁력 있는 유수의 업체와 계약을 성사한 만큼, 도화지구가 앞으로 교통・교육・주거기능과 더불어 물류(산업)기능까지 갖춘 명실공히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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