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쏠라리버(주)(대표 최무영)이 개발한 `광투과율 향상 및 오염방지 기능의 무기나노 소재 코팅을 적용한 태양광 발전장치`에 대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성능인증서를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쏠라리버(주)는 2007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시작, 2015년에 인천 서구 서부산업단지(경서동)에 공장을 설립(자가)해 2015년도 47억 원을 달성, 전문 기술력을 갖춘 태양광 모듈 전문제조 기업이다. 이번 성능인증을 획득한 제품의 주요특징은 무기나노 소재 코팅을 적용해 태양광 모듈의 광투과율 향상을 통해 발전효율을 증대시키며 오염방지 및 자가세정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태양광 모듈 원천기술 확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쏠라리버㈜ 최무영 대표는 “이번 중기청 성능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0%가량 매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조·기술혁신을 통한 국내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 전문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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