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6~20일 병원 본관 야외 행사장에서 ‘책 함께 읽기’ 도서바자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보문고 인천점과 공동 주최한 이번 도서 바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베스트셀러 도서를 포함해 교양, 종교, 영유아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판매되고 어린이 장난감, 핸드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도 판매했다.
판매수익금은 인천성모병원 병동에 있는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징검다리 도서관’의 도서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300여 명의 환자, 보호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도서실은 문학기행, 공모전, 도서바자회 등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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