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 5월 26일 재능기부 요리 봉사
- 자원봉사 동아리 ‘룰루랄라’ 우쿠렐레 공연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들로 이루어진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이 재능기부 요리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 금천 글로벌 자원봉사단이 직접 음식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외국인 자원봉사자 20명은 지난 26일(목) 오후 2시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다양한 나라 음식을 만들어 금천구 소재 관악우방경로당(금하로 750) 어르신들을 찾았다.
금천구 우크렐레 자원봉사 동아리 ‘룰루랄라’ 회원들도 글로벌 자원봉사단과 함께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글로벌 자원봉사단이 매월 1회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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