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7일 인천원예농업협동조합, 두경노인요양원, ㈜현호물류의 장학금 전달에 따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원예농업협동조합이 500만원, 두경노인요양원 박미숙 대표가 500만원, ㈜현호물류 전달수 대표가 500만원을 각각 전달해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이 관내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장학사업에 쓰이게 됐다.
박미숙 두경노인요양원 대표는 “동구꿈드림장학회 이사로 취임하면서 동구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동구 학생들이 장차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인천원예농협과 박미숙 대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꿈드림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전달수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동구꿈드림장학회를 통해 동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꿈드림장학회는 올해 고등학생 466명, 대학생 282명 등 748명을 동구애향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3억 4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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